[TV리포트=오하니 기자] ‘배틀트립’ 한인애국단의 본부, 현재 일반인이 거주 중?
25일 방송된 KBS2 ‘배틀트립’에서 서경덕이 제98주년 3·1절을 맞아, 특별한 여행을 의뢰하고 설계했다.
이날 서경덕은 딘딘, 유재환과 함께 김구의 발자취를 따라 상하이로 떠났다. 먼저 상하이 임시정부가 있다는 신천지부터 향했다.
딘딘은 “정부라고 해서 되게 큰 줄 알았다”며 협소한 공간에 놀랐다. 좁고 가파른 계단을 오른 끝에 김구 선생의 집무실에 도착했다. 유재환은 “대한민국 임시 정부가 상하이에 있다는 게 너무 안타깝다”며 고개를 저었다.
전시관에 도착한 딘딘은 발 이봉창 의사가 의거 직전 찍은 사진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는 “어떻게 저렇게 활짝 웃고 있을 수가 있냐”며 고개를 숙였다.
서경덕은 바로 이 사진을 찍은 곳이라며 멤버들은 안공근의 집으로 향했다. 이곳은 한인애국단의 본부이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 일반인이 거주 중이라 건물 내부를 볼 수는 없었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KBS2 ‘배틀트립’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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