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큰 칼 옆에 차고 버둥대는 김종민의 모습이 폭소를 터뜨리게 한다.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측이 26일 공개한 사진에서 멤버들은 경상남도 통영시로 떠난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 속 미션에 집중하고 있다. 김종민은 얼굴을 잔뜩 찡그리고 있다.
제작진은 “온 몸에 힘을 주고 있는 듯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로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혀까지 깨물며 버둥거리고 있어 웃음을 유발했다. 김종민의 양 손에는 거대한 칼이 쥐어져 있다”고 설명했다.
당시 김종민은 ‘큰 칼 옆에 차고’ 미션을 수행중이었던 것. 멤버들은 195cm의 길이에 무게가 4kg이나 나가는 실제 이순신 장군의 의장용 검을 재현한 거대한 칼을 마주했다고. 김종민은 호기롭게 도전했다가 “쥐났어! 쥐났어!”라며 사정없이 버둥거리기 시작했다고 전해졌다.
칼을 뽑기 위해 버둥거리는 ‘장군’ 김종민의 자태와 통영 ‘배’첩의 승자는 오늘(26일) 오후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KBS2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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