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라인’ 진구 “‘태후’ 김지원 보다 임시완, 완구커플 기대해달라”

[TV리포트=손효정 기자] 진구가 사랑꾼에서 사기꾼이 된다.

27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원라인'(양경모 감독, 마인픽쳐스 제작, NEW배급)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양경모 감독, 임시완, 진구, 박병은, 이동휘, 김선영이 참석했다.

‘태양의후예’ 사랑꾼으로 사랑받은 진구. 이번에는 사기꾼이 됐다. 김지원과는 구원 커플, 임시완과는 완구 커플이 됐다. 진구는 “브로맨스를 기대하셔도 좋다”면서 구원 커플과 완구 커플 중 구원 커플을 택했다. 그러면서 “따근따근한 완구 커플을 택하겠다. 구원 커플은 2016년부로 끝났다”고 설명했다.

영화에서 장과장 역을 맡은 진구는  “대출사기업계의 베테랑이라고 소개는 되어있다. 착하고 순진한 학생을 이 바닥으로 끌여드린 역할을 했다. 지렁이(임시완)가 구렁이가 될지, 용이 될지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신종 범죄 사기단 ‘원라인’의 그들처럼 ‘원라인’은 평범했던 대학생 민재가 전설의 베테랑 사기꾼 장 과장을 만나 모든 것을 속여 은행 돈을 빼내는 신종 범죄 사기단에 합류해 펼치는 짜릿한 예측불허 범죄 오락 영화. 오는 3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조성진 기자=jinphoto@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