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이제 이틀만 있으면 3월이다. 꽃피는 봄이다. 그래서 아이돌은 더 바쁘다. 꽃보다 더 예쁜 아이돌이니까.
방탄소년단은 정규 2집 ‘YOUTH’로 제31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베스트 3 앨범상’을 수상했다.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은 한 해 동안 음반 산업 발전에 공헌한 아티스트와 작품을 시상하는 일본 내 권위 있는 시상식. 지난해 9월 일본에서 발매된 정규 2집 ‘YOUTH’는 해외 힙합 아티스트 최초로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임팩트(IMFACT)의 신곡 ‘첫사랑을 부탁해’가 공개됐다. 멤버들의 자작곡 ‘첫사랑을 부탁해’는 임팩트의 2017 연간 프로젝트 ‘임팩토리’의 2월 발표곡이다. 첫사랑의 설렘과 순수함을 담은 임팩트표 고백송이다. 뮤직비디오는 일본 오사카를 배경으로 촬영됐다. 순정 만화를 떠오르게 하는 구성이다.
구구단은 오늘(27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 앨범 ‘나르시스(Act.2 Narcissus)’를 발매한다. 사전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 멤버들은 한껏 예뻐진 외모와 세련된 비주얼로 컴백을 기대케 했다. 새 타이틀곡 ‘나 같은 애’는 중독성을 높여 신스팝 댄스 장르로 듣는 재미를 더 할 예정. 특히 명화 ‘나르시스’를 모티브로 삼아 구구단의 독특한 해석으로 무대를 꾸민다.
B.A.P는 27일 여섯 번째 싱글앨범 ‘로즈’ 커버를 노출했다. 로즈를 소재로 한 이번 앨범에서 멤버들은 붉게 물어가는 장미 버전, 감각적인 터치의 흰 장미 버전으로 준비했다. 새 타이틀곡 ‘WAKE ME UP’으로 중독성 있는 기타 리프와 신스 사운드가 엮인 곡으로 지친 현대인들을 향한 메시지다. 앨범은 오는 3월 7일 발매된다.
갓세븐(GOT7)은 오는 3월 13일 컴백한다. 새 앨범 ‘FLIGHT LOG : ARRIVAL’은 지난해 9월 ‘FLIGHTLOG : TURBULENCE’를 잇는다. 갓세븐의 성장을 가늠케 하는 앨범이 될 예정. 2014년 데뷔한 갓세븐은 한국을 기반으로 해외에서 더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중화권 인기 아이돌로 우뚝 올라섰다.
스누퍼는 일본 첫 단독 콘서트를 마쳤다. 지난 26일 도쿄에서 ‘SNUPER 1st LIVE TOUR 2017 ~春よ来いSWINGも恋~’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 것. 3월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는 의미로 학교를 콘셉트로 무대를 꾸몄다. 스누퍼는 3월 중순 일본 두 번째 싱글앨범 ‘오예’를 발매한 후 일본 투어를 진행한다.
VAV(브이에이브이)는 버스킹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과 서울 마포구 서교동을 찾았다. 신곡 ‘비너스(Dance with me)’ 무대를 선보인 VAV는 친필 사인이 담긴 노트를 배부하기도 했다. VAV는 팬들과 직접 호흡하고자 거리로 나섰다고 했다.
빅톤은 오는 3월 2일 미니 2집 ‘READY’를 발매한다. 새 타이틀곡 ‘EYEZ EYEZ’로 강렬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 데뷔당시 풋풋하고 상큼한 느낌을 냈던 빅톤은 한층 성숙해진 남성미로 돌아올 각오다. 멤버들은 댄디한 카리스마를 뽐내고자 단체 사진을 노출하기도 했다.
하이포가 두 번째 미니앨범 ‘BLESSED’을 27일 정오 기습 공개했다. ‘블레시드(BLESSED)’는 하이포가 팬들과 음악을 듣는 모든 사람들이 축복받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만들었다. 총 6트랙에 멤버들이 직접 참여했다. 앨범 프로듀싱까지 직접 맡았다. 앞서 그룹 탈퇴 의사를 밝혔던 멤버 김성구는 추가 논의 후 최종 결정한다.
아스트로가 지난 2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아스트로 아로하 페스티벌(The 1st ASTRO AROHA Festival)’을 개최했다. 2회 총 4천5백여 명의 팬들과 만난 아스트로는 6인 6색의 매력을 발산했다. 아스트로는 27일부터 태국, 홍콩, 싱가포르를 차례로 방문,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
브레이브걸스가 재정비한 멤버로 3월 컴백한다. 네 번째 미니 앨범 ‘롤린(Rollin’)’도 용감한 형제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앨범의 완성도를 위해 용감한형제 이하 브레이브 프로듀서사단이 함께 작업에 참여했다. 브레이브걸스의 새 앨범은 오는 3월 7일 발매된다.
프리스틴(PRISTIN)이 지난 26일 ‘하이하이(HI&HIGH)카메라’ PART1.5의 마지막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프리스틴이 데뷔를 앞으로 다양한 모습을 공개, 팬덤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플레디스 걸즈’라는 이름으로 연습생활을 겪었던 프리스틴은 올해 상반기 데뷔를 확정하고 막바지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비투비가 오는 3월 6일 오후 6시 열 번째 미니앨범 ‘필름(Feel’eM)’을 발표한다. 사전에 준비된 티저 이미에서 메멉들은 슈트 차림으로 말끔하게 멋을 부렸다. 멤버들은 각자 우산이나 지팡이 등의 소품으로 영화 ‘킹스맨’을 연상케 했다. 지난 24일 신곡 ‘언젠가’를 선 공개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비투비는 3월 5일 세 번째 공식 팬미팅 ‘비투비 시크릿 룸(BTOB’s Secret Room)’ 개최 직후 컴백한다.
엑소가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필리핀 마닐라 아라네타 콜리세움(Araneta Coliseum)에서 ‘EXO PLANET #3 – The EXO’rDIUM – in MANILA‘(엑소 플래닛 #3 – 디 엑소디움 – 인 마닐라)를 개최했다. 1년 만에 현지 팬들과 만난 엑소는 강렬한 음악과 파워풀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사로 잡았다. 엑소는 오는 3월 1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를 이어간다.
드림캐쳐가 지난 26일 방송된 KBS1 ‘열린 음악회’에 출연했다. 데뷔 타이틀곡 ‘체이스 미(Chase Me)’ 선곡과 함께 마룬5의 ‘러키 스트라이크(Lucky Strike)’ 무대를 꾸몄다. 격렬한 댄스에도 불구 드림캐쳐는 안정된 보컬을 유지했다. 지난 1월 데뷔한 드림캐쳐는 메탈 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체이스 미’로 꾸준히 활동 중이다.
에이젝스(A-JAX)가 지난 25일 일본 도쿄 시부야 츠타야 오 네스트(TSUTAYA O-Nest)에서 미니 콘서트 ‘에이젝스 스텝 바이스텝(A-JAX STEP BY STEP)(Vol.2)’을 개최했다. 지난달 첫 번째 일본 단독 공연을 열었던 에이젝스는 현지 반응에 힘입어 한 번 더 무대에 올랐다. 오는 3월 12일에는 도쿄 아오야마 DDD크로스 씨어터에서 에이젝스(A-JAX) ‘스텝 바이 스텝(STEP BY STEP) Vol.3’를 연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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