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연기, 랩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싶어요”
배우 김민재가 여성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랩퍼로서의 욕심을 드러냈다.
그는 “저를 배우이자 래퍼로 소개한 이유는 두 직업 모두 포기할 수 없기 때문인데 요즘에는 연기에 집중했다. 작품이 끝나고 쉬는 동안에는 음악에 포커스를 둔다. 두 가지 다 놓칠 수 없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김민재는 “작곡도 틈틈히 하는데 드라마 촬영 때는 솔직히 하기 힘들다. 그래서 휴대폰에 녹음해 놓고 집에 돌아가서 피아노를 치며 만든다”고 말했다.
앨범 욕심도 드러냈다. 하지만 1년 뒤에 나올지, 10년 뒤에 나올지는 알 수 없다고. 그는 “제가 생각하기에 완성이다, 보여주고 싶다라고 느낄 때 제대로 나고 싶다”라며 “하지만 언젠가는 꼭 내고 싶다”고 밝혔다.
또 그는 “사람들 모두 음악 듣는 걸 좋아하지만, 저는 정말 음악 없이 살 수 없다”라며 “아침에 일어나면 어떤 걸 들어야 되고, 밥 먹을 때도 샤워할 때도 자기 전에도 무어가를 들어야 한다. 기분에 따라 듣고 싶은 음악들이 있지 않은가. 음악은 기분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 같다”며 매니아 면모를 과시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김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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