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일본 5인조 톱 아이돌 아라시의 멤버 사쿠라이 쇼와 아나운서의 데이트 장면이 포착됐다.
27일 일본 포스트세븐은 사쿠라이 쇼와 오가와 아야카 아사히TV 아나운서가 지난 14일 밸런타인데이에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가와 아야카는 자정이 넘어 퇴근을 하는 길, 주위를 살피다 고급 차량 조수석에 올라탔다. 이 차는 사쿠라이 쇼의 차량. 차는 사쿠라이 쇼의 자택 방향으로 사라졌다고.
15일 오후 4시쯤, 오가와 아야카의 출근길에도 사쿠라이 쇼가 함께 했다. 오가와 아야카는 사쿠라이 쇼의 차에서 내리며 아쉬운 듯 수차례 돌아보다 아사히TV 사옥으로 들어갔고, 사쿠라이 쇼는 곧 차를 출발시켰다. 17일 새벽, 오가와 아야카가 회사 동료들과 회식을 마친 뒤에도 두 사람은 만났다. 오가와 아야카의 아파트로 사쿠라이 쇼가 찾아간 것. 택시를 타고 온 그는 여자친구를 위한 선물로 보이는 물건을 들고 아파트로 들어갔다고 보도는 전했다. 커플은 오후 3시가 돼서야 따로 아파트를 떠났다.
이 밖에 사쿠라이 쇼가 오가와 아야카의 집 베란다에 있는 모습이 사진으로 찍혔으며, 오가와 아야카의 생일 전날인 19일에는 초호화 호텔에서 만나 데이트를 즐겼다고도 보도, 열애설이 진실임에 힘을 실었다.
한편 앞서 오가와 아야카기 속한 아사히TV 측은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친한 친구 중 한 명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사쿠라이 쇼의 소속사인 쟈니스 사무소는 “담당자가 없어 답할 수 없다”며 답변을 피했다고. 일본 언론과 대중은 두 사람의 열애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사쿠라이 쇼, 오가와 아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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