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임현서 인턴이 이상호 인턴과 팽팽한 접전 끝에 1등을 차지했다.
18일 채널A ‘신입사원 탄생기- 굿피플’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선 8명의 인턴들에게 합리적 의심에 대한 과제가 주어졌다.
살인혐의 의뢰인을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의심하라는 미션. 사건은 성북동 노모 살인사건으로 피해자는 시어머니이고 피의자는 며느리였다. 시어머니는 자택의 침실에서 사망한채 발견됐고 사인은 알레르기 쇼크로 인한 심장마비였고 그녀는 견과류 알러지가 있었다. 식탁에는 땅콩이 든 선식이 있었고 의뢰인 며느리가 땅콩이 든 선식을 직접 만들었던 것으로 밝혀졌고 본인도 그것을 인정했다는 내용.
인턴들은 이 사건을 토대로 합리적 의심이 가능한 모든 사안들을 생각해서 멘토 변호사들 앞에서 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로 손을 들고 자신이 생각하는 합리적 의심에 대한 내용들을 말하고 이것이 설득력이 있으면 인용카드를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다른 인턴들이 이에 대한 반박의 의견을 내놓을 수도 있었다.
특히 이날 과제에선 이상호 인턴과 임현서 인턴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특히 이상호 인턴은 시누이의 사소한 말에서 모순된 지점을 찾아냈고 멘토 변호사들은 박수로 그의 활약에 감탄을 드러냈다. 그의 모습에 이수근은 아빠미소를 지었고 이상호 인턴은 거듭 자신의 의견을 드러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임현서 인턴의 반격 역시 이어졌다. 임현서 인턴은 날카로운 지적을 했고 이에 대해 이상호 인턴이 반박 의견을 내며 팽팽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마지막엔 임현서 인턴의 양형사유 의견을 멘토 변호사들이 인용할지 기각할지 여부에 따라 1등과 2등이 갈리게 됐다. 결국 이날 1위는 임현서 인턴에게 돌아갔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굿피플’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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