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로건'(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청소년 관람불가 외화 최고 오프닝을 기록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로건’은 정식 개봉일인 첫날 25만6187명을 기록하며 ‘해빙’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35만5244명이다.
이는 역대 청불 외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보유한 ‘데드풀’의 25만2018명을 뛰어넘는 수치다. 또, 청불 외화 최고 흥행 기록을 달성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개봉 첫날 기록인 7만8058명의 3배 이상의 수치이다.
뿐만 아니라 ‘로건’은 ‘엑스맨 탄생: 울버린’의 10만6917명과 ‘더 울버린’의 19만5984명의 오프닝 기록을 넘어선 것으로 역대 울버린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로건’은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 영화다. 슈퍼히어로 영화로는 최초로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호평 받았다. 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 출연작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로건’ 포스터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