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한채아가 때 아닌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 상대는 전 축구감독 차범근의 아들 차세찌.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왜 한채아와 차세찌의 열애설이 불거진 것일까.
2일 한 매체는 한채아와 차세찌가 1년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서로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 누나 동생 사이였다가 좋은 감정이 발전해 연인이 됐다.
이와 관련해 한채아의 소속사 관계자는 TV리포트에 “한채아와 차세찌가 1년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는 명백한 오보다. 절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한채아와 차세찌는 친분이 있다. 두 사람의 친분은 의아하지만 이유가 있다. 한채아와 배우 김성은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있고, 친분도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은의 남편은 축구선수 정조국이다. 함께 어울리면서 서로 알게 된 것.
뿐만 아니라 한채아의 소속사 측은 JTBC ‘아는 형님’ 출연 후 불거진 남자친구 의혹에 대해서도 선을 그은 바 있다. 지난 달 25일 방송된 ‘아는형님’에 게스트로 출연한 한채아는 자신의 이상형으로 서장훈을 꼽았다. 멤버들은 한채아와 서장훈의 핑크빛 분위기를 조성했고 강호동은 “가슴에 손을 얹고 남자친구가 없느냐”고 물었다. 이 때 한채아는 당황스러운 기색을 내비치며 대답을 하지 않아 열애 의혹이 불거졌다.
당시 한채아의 소속사 관계자는 “한채아는 현재 남자친구가 없다. ‘아는형님’ 촬영 재미를 살리려고 했던 거지, 열애 중인 건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 일이 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차세찌와의 열애설까지 터졌다.
한채아와 차세찌의 친분이 열애설로 부풀려진 상황에서 가장 당혹스러운 주인공은 한채아일 터. 한채아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정리됐지만, 한채아는 또 한 번 주목 받게 됐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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