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콩:스컬 아일랜드’에 한국영화 오마주 장면들이 등장한다.
영화의 오프닝부터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을 떠올릴만한 사막 결투 장면이 등장한다. 또한 ‘올드보이’의 장도리 액션을 연상시키는 액션 시퀀스와 영화 속 주요 괴수가 해골을 구토하는 장면은 ‘괴물’과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이와 같은 한국영화 오마주 장면들이 등장하는 것은 로버츠 감독의 남다른 사랑 덕분이다.
실제로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로버츠 감독은 “훌륭한 한국영화들이 가끔은 할리우드 감독들을 부끄럽게 할 정도”라고 말할 정도로 한국영화 사랑을 외치기도 했다.
‘콩:스컬 아일랜드’는 3월 8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콩:스컬 아일랜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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