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연기돌 이준, 어쩌다 발연기 아이콘이 됐나.
4일 방송된 KBS2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안중희(이준)는 미국에서 자라 한국에서 데뷔한 아이돌 출신 연기자로 등장했다.
안중희는 비주얼은 정상급 연예인이지만 12% 부족한 연기력 때문에 대대적으로 놀림을 받았다.
급기야 차정환(류수영)이 연출한 ‘오늘의 연예’에서는 옛날 연기 장면까지 언급되며 굴욕을 당했다. 차정환이 짜깁기한 영상 중에는 안중희가 “춤, 노래, 연기 중에서요? 저는 연기가 제일 쉬웠어요”라고 인터뷰한 자면도 있었다.
결국 안중희는 차정환을 찾아가 멱살잡이를 했다. 그는 재방송 영상부터 본인의 등장본을 빼달라고 요구했다.
차정환은 “발연기든 뭐든 잊혀지는 것보다 화제가 되는 게 좋은 거 아니냐”고 깐족댔다. 그는 “어쨌든 우리 프로그램 덕분에 간만에 검색어 1위 하지 않았냐”고 덧붙였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KBS2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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