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자녀를 둔 엄마지만, 엄마인 게 전혀 실감이 나지 않는 일본 연예인 1위는 역시 아무로 나미에가 차지했다.
본 포털 사이트 GOO의 GOO 랭킹 편집부는 3일 20~30대 남녀 각 250명, 총 500명에게 설문한 결과를 발표했다. 일본을 대표하는 동안 스타인 아무로 나미에가 역시 정상이 올랐다.
아무로 나미에는 1977년생으로 올해 40세, 데뷔한 지 20년이 넘은 중견 가수지만 ‘나이를 거꾸로 먹고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최강 동안을 자랑하고 있다. ‘실제 나이를 듣고 놀란 연예인 순위’에서도 1위에 오른 바 있다.
GOO 랭킹 편집부는 아무로 나미에에 대해 “여전히 20대와 같은 미모와 스타일로 동경하는 여성이 다수 있다”면서 “오히려 해마다 더 청순해지고 있다고 느끼는 사람도 많다”고 전했다.
그런 아무로 나미에에게 20세에 얻은 19세 외아들이 있다는 건 역시 믿기 어려운 일. 1990년대 일본을 주름잡던 혼성그룹 TRF의 멤버 SAM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다.
2위는 배우이자 가수인 우에토 아야다. 우에토는 아역 배우 출신으로 드라마나 영화뿐 아니라 CF에서도 폭넒은 활약을 하고 있는 청순한 미모의 소유자다. 때묻지 않은 미소녀로 계속 살아갈 것 같지만 그는 이미 지난 2012년 인기 남성 그룹 에그자일(EXILE)의 리더 히로(HIRO)와 결혼한 한 아이의 엄마다.
3위는 그룹 쥬디 앤 마리(JUDY AND MARY)의 전 보컬의 유키(YUKI)다. 귀엽고 발랄함이 트레이드 마크지만 그의 나이는 1972년, 무려 45세다. 그리고 세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다. 응답자들은 유키를 두고 “3명의 낳았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전혀 엄마로 보이지 않는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어 가수이자 쌍둥이 엄마인 유이(YUI), 모델 와카츠키 치나츠, 청순 아이돌 히로스에 료코가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와카츠키 치나츠는 현재 임신 중이자 한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다. 히로스에 료코는 세 아이의 엄마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아무로 나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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