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팝스타 셀린 디온이 ‘미녀와 야수’ OST 참여에 대해 입을 열었다.
4일 미국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보도에 따르면 셀린 디온은 전날인 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영화 ‘미녀와 야수’ 프리미어에 참여했다. 셀린 디온은 1991년 애니메이션 버전에서 ‘뷰티 앤 더 비스트'(Beauty and the Beast)를 부른데 이어 실사판 영화 OST에 26년 만에 참여했다.
다시 한번 ‘미녀와 야수’ OST에 참여하게 된 셀린 디온은 지난해 세상을 떠난 남편을 언급했다. 디온은 “처음 ‘미녀와 야수’ 음반 참여를 남편과 함께 결정했었다”며 “이번에는 나 혼자 결정했다. 조금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셀린 디온은 “(제안에) 바로 ‘Yes’라고 할 수가 없었다. 반칙하는 느낌이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셀린 디온은 “(‘미녀와 야수’는) 내 커리어의 시작이었다. 나를 유명하게 만들었다. 지금의 나를 있게 했다”고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셀린 디온은 엠마 왓슨 주연의 실사판 ‘미녀와 야수’에서 삽입곡 ‘하우 더즈 어 모멘트 래스트 포에버'(How Does A Moment Last Forever)를 불렀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미녀와 야수’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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