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이와이 슌지 감독과 배우 배두나가 손잡은 단편 영화 ‘장옥의 편지’가 20만 뷰를 돌파했다.
5일 일본 영화 매체 시네마투데이에 따르면 ‘장옥의 편지’가 유튜브에서 공개된 지 약 2주 만에 이 같은 조회 수를 기록했다.
‘러브레터’ 이와이 슌지 감독의 단편 영화 ‘장옥의 편지’는 아픈 시어머니, 자신을 돕지 않는 남편, 반항아 자녀와 함께 사는 전업주부의 일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 호평을 받고 있다. 배두나는 이 영화에서 아무리 괴로워도 이를 모두 드러내지 못하는 주부 연기를 자연스럽게 펼쳐 새로운 매력을 펼쳤다.
이와이 슌지 감독은 “한국에서 언젠가 영화를 찍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단편이지만 그 꿈을 이뤘다”고 소감을 밝히며, 배두나에 대해 “매우 자연스러우면서도 독특하고 좋았다”고 칭찬했다.
‘장옥의 편지’는 네슬레와 이와이 슌지 감독과 손잡고 제작한 단편 영화로, 총 4편으로 구성됐다. 배두나는 ‘장옥의 편지’에서 김주혁과 부부 호흡을 맞췄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장옥의 편지’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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