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영화 ‘너의 이름은.’ OST 담당을 계기로 보다 폭넓은 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RADWIMPS(래드윔프스)가 올해 6월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노래의 인기로 ‘너의 이름은.’ 합창 상영 이벤트가 열렸던 만큼, 공연장에서 펼쳐질 팬들의 ‘떼창’이 기대된다.
지난 1월 영화 ‘너의 이름은.’ 홍보 차원에서 보컬과 기타는 물론 작사, 작곡을 맡고 있는 노다 요지로가 내한했을 때, 올해 한국 라이브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는 언급해 많은 이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았던 RADWIMPS의 내한공연은 오는 6월 9일(금)~10일(토),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 홀에서 열린다.
티켓 가격은 스탠딩과 좌석 전부 88,000원이며, 3월 10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선행 예매 기간 종료 후에 2차 일반 예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5년 가을 단독 공연 이후 약 1년 반 만에 한국을 찾는 그들이 이번에 어떤 공연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번 내한을 앞두고 RADWIMPS는 한국 팬들을 위해 특별히 매주 목요일 ‘Weekly RADWIMPS’라는 이름으로 한국 미발매곡이 디지털 음원으로 발매된다. 오는 3월 16일부터 9주간 진행 예정인 ‘Weekly RADWIMPS’에는 이번 내한 공연에서 선보이는 곡들도 포함될 예정이며, RADWIMPS의 내한을 손꼽아 기다려 온 국내 팬들에게 작은 선물이 될 것이다. 이 미발매곡들은 3월 16일부터 매주 목요일, 각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RADWIM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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