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90년대생 아이돌스타들의 대거 결별 소식이다. 설리에서 아이유, 지연, 조현영까지. 이들의 이별 원인은 뭘까.
오늘(6일) 14살 나이차를 자랑하는 에프엑스 출신 설리와 다이나믹 듀오 최자의 결별 소식이 전해지며 네티즌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양측도 모두 인정했다.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며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과 서로 다른 삶의 방식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소원해지게 되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들에 앞서 장기하와 아이유 역시 결별했다. 두 사람 또한 11살 나이차. 두 사람의 결별 원인도 최자˙설리 커플과 비슷하다. 각자의 스케줄에 매진하다가 자연스럽게 소원해졌다는 것.
지연도 최근, 띠동갑 차이가 나는 배우 이동건과 이별했다. 이 커플 역시 스케줄이 문제였다. 지연은 티아라의 새 앨범 활동으로 바빴고, 이동건은 KBS2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밤새 촬영하느라 시간을 낼 틈이 없었다는 양측 설명이다. 이동건은 결별 두 달 만에,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조윤희와의 열애를 인정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조현영 차례. 조현영도 얼마 전, 가수 알렉스와의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또다시 스케줄이 문제라는 것. 소속사에 따르면, 조현영은 연기자 활동을 앞두고 있다. 연기 등 활동 준비로 자연스럽게 연인과 멀어졌다고 한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