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일본 스타 쿠사나기 츠요시(초난강)가 SMAP 해체 뒤 심경을 밝혔다.
쿠사나기 츠요시는 6일 일본 후지TV ‘메자마시 TV’에 VTR로 출연, SMAP이 해체한 뒤 개인 활동을 하게 된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쿠사나기 츠요시는 “원래 SMAP이었기 때문에, 그룹이 아닌 1명이 되었으니 책임이라는 압박이 없다면 거짓말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 자신을 즐길 수 있고, 좋은 스타트를 끊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담담하게 밝혔다.
자신이 배우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며 겸손하게 말한 쿠사나기 츠요시는 10년 후 자신의 모습을 묻자 “물론 연기하는 게 좋아서 10년 후에도 이런 일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낸 한편 기타를 연주하고 싶다고 밝히며 음악 활동 바람도 덧붙였다.
한편 나카이 마사히로, 기무라 타쿠야, 이나가키 고로, 카토리 싱고, 쿠사나기 츠요시 5인으로 구성된 SMAP은 지난해 12월 공식 해체, 28년의 그룹 활동을 마무리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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