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김해숙 이보영이 드라마 ‘귓속말’을 통해 다시 한 번 모녀 호흡을 맞춘다.
김해숙 이보영은 SBS 새 월화드라마 ‘귓속말’(박경수 극본, 이명우 연출)에서 모녀로 만난다. 김해숙이 신영주 역의 이보영 어머니로 등장하는 것.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방송된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변호사 딸 장헤성, 딸을 위해서라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절대적으로 응원하는 이시대의 억척 어머니 어춘심으로 만났던 바다.
SBS의 관계자는 “김해숙 선생님께서 이번 ‘귓속말’을 통해 이보영씨와 다시한번 모녀관계로 만나 극의 재미를 더해갈 예정”이라며 “전작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이번에도 둘이 이끌어낼 시너지를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귓속말’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로, 그리고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인생과 목숨을 건 사랑을 통해 법비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이다. 대중적 장르물을 집필해온 박경수작가가 극본을 맡았고, 전작인 ‘펀치’에서 환상적인 연출호흡을 선보인 SBS 이명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3월 27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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