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추억의 미국 드라마 ‘뱀파이어 해결사'(Buffy The Vampire Slayer) 방송 20주년을 맞아 주인공 버피를 연기한 사라 미셸 겔러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라 미셸 갤러는 10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뱀파이어 해결사’를 사랑해준 팬들에게 보내는 장문의 편지와 함께 드라마의 스틸컷을 공개, 1997년 3월 10일 첫 방송된 지 20년이 된 이날을 축하했다.
사라 미셸 겔러는 “‘뱀파이어 해결사’ 20년, 최고의 팬들, 7개 시즌이라는 긴 시간을 계속할 수 있게 해줘 고맙습니다”라며 방송 당시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밖에도 앨리슨 해니건, 에마 커필드, 앤소니 스튜어트 헤드 등 ‘뱀파이어 해결사’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드라마의 20년을 기념해 SNS로 소감을 밝히며 팬들과 추억을 함께 했다.
1997년부터 2003년까지 방영된 ‘뱀파이어 해결사’는 흡혈귀를 퇴치하는 능력을 지닌 퇴마사 버피(사라 미셸 갤러 분)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방영 당시 미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국내에서는 MBC에서 심야에 방송된 바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뱀파이어 다이어리’, 사라 미셸 갤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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