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갓세븐이 컴백했다. 앨범이 공개되기 직전 멤버 뱀뱀이 이름을 알렸다. 트와이스 멤버 미나와의 열애설 덕에.
갓세븐(GOT)은 13일 정오 새 앨범 ‘FLIGHT LOG : ARRIVAL’을 발매했다. 이는 지난해 3월‘FLIGHT LOG : DEPARTURE’, 9월 ‘FLIGHT LOG : TURBULENCE’를 잇는 ‘FLIGHT LOG’ 시리즈의 완결판이다.
이번 앨범 발매에 앞서 갓세븐 측은 새 타이틀곡 ‘Never Ever’가 박진영 프로듀서가 참여했다고 알리며 관심을 부추겼다. 멤버들은 전곡 크레딧에 고루 이름을 올렸다. 갓세븐의 성장을 보여주고자 했다.
하지만 갓세븐의 컴백을 화제로 이끈건 시리즈 완결도, 박진영의 참여, 멤버들의 자작곡도 아니었다. 멤버 뱀뱀이 찍은 사진 한 장 때문에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궜다. 뱀뱀은 트와이스 멤버 미나와 각별하게 지냈고, 얼굴을 밀착한 상태로 사진을 찍었다. 사진은 귀여운 이모티콘으로 포장되며 핑크빛 느낌도 가늠케 했다.
물론 이와 관련해 뱀뱀과 미나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냥 격의 없이 찍은 사진이다. 두 사람은 단순한 회사 동료다”며 열애 관계를 부정했다. 앞서 팬들이 합성을 주장했던 사진은 실제로 찍은 게 맞다고 인정했다.
사실 여부와 별개로 갓세븐은 이번 컴백을 화려하게 공개했다. 특히 멤버 뱀뱀의 존재를 대중에 알렸다. 그리고 또 하나, 단순한 회사 동료지만, 미나와 살갑게 셀카를 찍는다는 것도 세상에 자랑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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