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조선시대 사이코패스’ 충원군 김정태가 미(美)친 연기로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이 방송되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마다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에서 국청장에서 국문을 당한 충원군(김정태)이 길동(윤균상)의 분리한 증언으로 왕족 신분을 잃고, 모진 형장을 맞았다. 또한, 유배를 가는 길 돌과 홍시를 맞는 등 모진 수모를 당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역적 촬영 현장에 있던 김정태의 매니저는 “충원군이 유배를 가는 길에 돌과 홍시 등을 맞는 장면이 아침 첫 촬영 장면이라 일어난 지 2시간도 안돼 백 여명의 보조 출연자들에게 악독한 충원군이라는 비난을 받고, 3시간 정도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입에 피를 머금고 있어서 물 한 모금 마시지 못 한 채 촬영했다”며, “촬영 중간 중간 쉬는 시간에도 유배를 떠나는 충원군의 감정에 몰입해 있어 말을 걸기 어려울 정도였다”고 전했다.
한편, 모든 명예를 잃고 자실을 시도하는 충원군(김정태)을 본 참봉부인 박씨(서이숙)이 송도환(안내상)에 도움을 요청. 충원군 김정태가 이들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날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더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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