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해체한 일본 국민 그룹 SMAP의 멤버들이 소속사 이적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일본 여성자신 보도에 따르면 SMAP 전 멤버 기무라 타쿠야가 주연작인 영화 ‘무한의 주인’의 4월 29일 개봉 외에는 당분간 별다른 일정이 없을 예정이다.
한 연예 기자는 매체에 “기무라 타쿠야가 지난해 해체 소동 때부터 비판을 많이 받아 가족과 함께 휴식이 필요할 것이다”며 “소속사인 쟈니스 측에서 보면 해체를 반대한 유일한 공로자인 만큼 위로의 휴가를 부여해도 좋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귀띔했다. 물론, TV아사히의 토크 버라이어티와 후지TV 드라마를 논의 중이기는 하다고.
그런 가운데 나카이 마사히로,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카토리 싱고 등 4명의 멤버는 6월 이적을 준비 중이라고 매체는 보도했다. 기무라 타쿠야가 휴식기에 들어가는 틈을 타 소속사 이적을 위한 물밑 작업을 진행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한편 일본의 5인조 남성 그룹 SMAP은 지난해 12월 31일을 끝으로 팀 활동을 종료했다. 기무라 타쿠야는 SMAP 불화의 원인으로 지목돼 대중의 질타를 받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후지TV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