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이유리와 류수영이 새로운 주말커플로 등장한다.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류수영과 이유리의 애정전선에 흥미가 붙었다. 다시 사귀겠냐는 물음에 대답을 머뭇거린 변혜영(이유리 분)을 두고 돌아선 차정환(류수영 분). 냉랭해진 모습으로 변혜영을 초조하게 만들었다.
차정환의 무대응에 변혜영은 “사람이 일관성이 너무 없네”라며 아쉬워했고, 오직 답장만 기다렸다. 차정환의 동료 겸 후배 종범(정수교 분)에게 자신의 맞선 정보를 의도적으로 흘리기까지 했다.
하지만 차정환의 입장은 달랐다. 그는 변혜영이 고심 끝에 날린 문자를 가볍게 무시한데 이어 선을 본다는 소식에도 덤덤한 태도를 보였다. 오히려 여유로웠다.
‘아버지가 이상해’ 제작진은 “‘톰과 제리 커플’이라는 수식어답게 서로 티격태격하며 팽팽하게 맞섰던 두 사람이다. 5회를 기점으로 주도권이 차정환에게 기운 듯 보인다. 변혜영의 분노가 머리 꼭대기까지 상승한 가운데 앞으로의 관계 변화에 더욱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고 자신했다.
6회는 오늘(19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KBS2 ‘아버지가 이상해’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