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최근 일본에서는 불륜, 불화 등 각종 소문으로 장기적으로 활동을 하지 못하는 등의 사례가 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각트의 존재감이 눈에 띄고 있다.
각트는 최근 전 연인인 그라비아 모델 출신의 A씨(26)가 올 초 목을 매 자살을 시도했다 미수에 그쳤다는 사실이 알려져 곤욕을 치렀다. 이에 각트는 해당 여성과 교제를 했던 사실을 당당하게 인정한 바 있다.
이에 19일 일본 뉴 포스트세븐은 록스타 각트가 최근 스캔들 보도에도 끊임없이 TV 출연 등 활동을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이유를 분석했다.
첫 번째 이유는 그의 선글라스라고 보도는 지적했다. 눈의 색소 부족으로 눈이 부시면 잘 보이지 않는다며 선글라스를 고수하는 그의 모습이 접근하기 어려운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
두 번째는 ‘의외성 부족’이다. 각트에 대해 대중은 “무슨 일을 해도 이상하지 않다”는 이미지를 갖고 있어, 막상 추문이나 스캔들이 터져도 의외성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강한 정신력도 한몫했다. 밴드에서 솔로가 되며 우여곡절을 겪었던 각트는 솔로 데뷔 당시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밴드를 거쳐 솔로가 될 정도로 엉망진창의 상황이었다. 새 소속사에서도 문제가 생겨 초조했다. 하지만 모든 문제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일본 록 아티스트로 방송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각트는 과거 슈가 출신 아유미와의 열애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악몽짱’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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