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고 장덕의 명곡이 ‘복면가왕’에서 고아성의 목소리로 안방을 찾았다.
19일 MBC ‘일밤 복면가왕’에선 야구소녀와 김탁구가 예선 4조에서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이날 두 가수는 ‘나는 외로움, 너는 그리움’을 선곡해 듀엣곡 무대를 선보였다. 대결 결과 김탁구가 2라운드에 진출했고 야구소녀는 솔로곡을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하게 됐다.
이때 야구소녀가 부른 노래가 고 장덕의 ‘님 떠난 후’였다. 야구소녀는 배우 고아성으로 그녀는 특유의 맑은 목소리로 장덕의 명곡을 소화해갔다. 판정단은 “옛날노래 아니냐”며 그녀의 선곡에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고아성은 31년전 발매된 장덕의 음악을 재현하며 귀를 사로잡았다.
한편 고 장덕은 1990년 요절한 천재 아티스트로 ‘님 떠난 후’를 비롯해 ‘소녀와 가로등’ ‘이별인줄 알았어요’ ‘날 찾지 말아요’ 등의 노래를 남겼다.
사진=‘복면가왕’캡처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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