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배우 로퍼트 패틴슨이 자신과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과거 연애사를 언급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일침을 가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가십캅은 로버트 패틴슨이 영화 ‘잃어버린 도시 Z’ 홍보차 독일 매체 벨트24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입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가십캅에 따르면 과거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로버트 패틴슨은 크리스틴 스튜어트에게 돌아가면 안 된다. 그녀는 바람을 피웠고 또 그럴 것이다. 두고 보라” 등 로버트 패틴슨과 관련해 11번이나 글을 게재했다.
이에 로퍼트 패틴슨은 벨트24에 “그가 지금은 다른 일들에 더 관심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크리스틴 스튜어트도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에 출연, 로버트 패틴슨과 자신의 일을 자주 언급한 트럼프 대통령에 “패틴슨을 사랑하나 보다”라고 비꼬아 눈길을 끌었다.
영화 ‘트와일라잇’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던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은 3년 열애 끝에 2013년 결별했다. 당시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유부남인 루퍼스 샌더스 감독의 외도 사실이 발각돼 논란을 낳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코스모폴리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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