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김희선 김선아의 컴백작으로 기대를 모은 새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가 JTBC 편성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JTBC는 현재 폭발적인 시청률로 인기몰이 중인 ‘힘쎈여자 도봉순’에 이어 ‘맨투맨’ ‘품위녀’까지 그 어느때보다 강력한 상반기 라인업을 완성했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방송 8회 만에 시청률 10%(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돌파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스릴러와 미스터리, 로맨틱코미디까지 합쳐져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이 작품. ‘뽀블리’ 박보영의 사랑스러움을 앞세워 박보영, 박형식, 지수의 삼각로맨스가 인기에 불을 지피고 있다.
‘도봉순’ 후속으로 방송되는 ‘맨투맨’은 초특급 한류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고스트 요원과 그를 둘러싼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다. 배우 박해진과 박성웅 정만식 김민정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가 총출동한다. 특히 첩보원 박해진이 각종 임무를 수행하며 발산하는 남성적인 매력과 오랜 기간 단련한 수준급 액션 기술 등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전제작으로 이미 촬영을 마쳤다.
이어 방송되는 ‘품위있는 여자'(이하 ‘품위녀’)는 지금까지 어떤 드라마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상류사회의 민낯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아주 발칙하고 파격적인 드라마다. 미모의 두 여배우 김희선과 김선아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우아한 김희선과 박복한 김선아는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며 긴장감을 조성할 예정. 정곡을 찌를 풍자코미디가 시청자들의 카타르시스를 자극할 전망이다.
지상파 드라마 무섭지 않은 JTBC 드라마의 승승장구. ‘도봉순’ 배턴을 이어 받을 두 작품이 어떤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제이에스픽쳐스, JTBC,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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