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분노의 질주8’)이 4DX로 관객과 만난다.
# 폭풍 같이 몰려 오고, 부서진다
‘분노의 질주8’은 사상 최악의 테러에 가담하게 된 ‘도미닉’(빈 디젤)과 그의 배신으로 팀 해체 위기에 놓인 멤버들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영화. 다시 한 번 대체 불가 액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첨단 테러 전문가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의 존재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역대 시리즈 중 처음 등장한 여성 악역 캐릭터이자, 도미닉이 멤버들을 배신하는 이유를 제공하는 인물인 사이퍼의 강렬함을 4DX의 다양한 효과들이 부각시킨다.
그녀의 조종 아래 수많은 슈퍼카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건물에서 떨어지는 좀비 카 액션에 더해진 4DX의 격렬한 진동 및 환경 효과는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게 해 지금껏 보지 못한 스릴감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갑작스럽게 날아드는 거대 래킹볼에 슈퍼카들이 산산조각 날 때 느껴지는 4DX 효과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배가시킬 것이다.
#2. 진화한 슈퍼카를 온 몸으로 느낀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볼거리가 있다면 바로 슈퍼카들의 향연이다. 개봉을 앞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에서 역시 많은 차량들이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등장,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 도미닉의 분신인 닷지 차저와 오렌지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쿠페를 개조한 랠리 파이터, 기관총이 달린 탱크 립소, 중장비에 가까운 아이스 램에 이르기까지 거대한 스케일에 맞게 개조된 슈퍼카들에 걸맞게 4DX 효과도 한층 강력해진다.
#3. 명장면을 더욱 강렬하게
탱크 액션, 비행기 격추 액션, NO CG 슈퍼카 다이빙 액션 등 언제나 상상을 초월하는 초대형 액션을 선보였던 ‘분노의 질주’ 시리즈답게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개봉 전부터 잠수함 액션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북극해 빙하 위에서 격렬하게 펼치는 슈퍼카들의 추격전이 먼저 시선을 사로잡을 가운데, 슈퍼카들이 잠수함에서 발사한 미사일에 의해 공중으로 치솟는 장면은 이전 시리즈를 뛰어넘는 쾌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은 4월 12일 국내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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