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제15회 피렌체한국영화제가 23일(현지시각) 개막한다.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리는 피렌체한국영화제는 23일 김지운 감독의 ‘밀정’을 개막작으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총 43편의 한국영화가 상영된다.
이번 8일간의 영화제를 빛내기위해 김지운 감독, 박찬욱 감독, ‘죽여주는 여자’의 이재용 감독, ‘터널’의 김성훈 감독, ‘럭키’의 이계벽 감독이 참여해 이탈리아 관객들과의 만남을 가진다.
영화제는 박찬욱 감독은 회고전을 마련해 15편의 영화를 관객에게 소개한다. 박찬욱 감독은 오는 25일에는 다리오 나르델라 피렌체 시장으로부터 문화예술상인 키아비 델라 치타상을 받는다.
특별기획전으로는 K-Woman 섹션이 준비돼 한국영화 속 숨쉬는 여성상을 짚어볼 기회를 가진다.
피렌체한국영화제는 30일 김기덕 감독의 ‘그물’을 폐막작으로 막을 내린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