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 비와 야구선수 이승엽이 한식구가 됐다.
비 소속사 레인컴퍼니 측은 “삼성 라이온즈 강타자 이승엽과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 비와 이승엽은 ‘월드스타’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시너지 효과가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삼성 라이온즈 소속 이승엽은 국내외 에이전트사로부터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았다. 파격적인 제시에도 이승엽은 정중히 거절했다. 레인컴퍼니 스포츠 에이전시 정창용 대표와 의리 때문이라고.
정창용 대표는 이승엽이 일본 무대에서 뛸 때 일본어 통역 및 전력분석 업무를 맡았다. 수년간 동고동락하면서 말이 필요 없는 사이였다는 것.
레인컴퍼니는 이승엽 계약을 시작으로 스포츠 에이전시 분야로 확장한다. 정창용 대표를 중심으로스포츠 에이전시 홍보, 마케팅, 트레이닝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레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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