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K-POP 스타들이 멕시코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30일 Mnet ‘엠카운트다운(M Countdown)’에서는 지난 17일, 18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아레나에세 개최된 CJ E&M 주최 K컬처 페스티벌 ‘KCON(케이콘)’ 실황이 녹화 방송됐다. ‘뇌섹남’ 에릭남이 멕시코어로 진행하며,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이날 방송에는 방탄소년단, 에릭남, EXID, NCT127, 아스트로, 인피니트H, 몬스타엑스, 레드벨벳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K-POP 가수들이 등장할 때마다 멕시코 관객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국경을 초월한 한류 파워를 새삼스럽게 느낄 수 있었다.
피날레는 방탄소년단이 장식했다. 방탄소년단의 등장에 일부 팬들은 눈물까지 훔쳤다. 가장 우레와 같은 함성소리를 받은 방탄소년단은 현재 최고의 대세임을 입증했다.
특별 무대도 이어졌다. 먼저 에릭남과 웬디는 ‘봄인가 봐’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두 사람은 상큼, 달달한 커플 호흡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도깨비’의 인기는 멕시코도 강타했다. 화면으로 공유와 김고은이 등장하자 관객은 열광했다. 이어 몬스타엑스의 기현이 나와 ‘도깨비’의 OST ‘Beautiful’을 열창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한 멕시코인들이 사랑하는 노래로 특별 무대도 꾸몄다. EXID 하니는 ‘사랑의 메아리’, 아스트로는 ‘라밤바’ 무대를 각각 펼쳤다.
‘KCON’은 미국, 일본, 호주 등으로 이어진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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