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3인조 그룹 JYJ 박유천과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이자 유명 블로거 황하나 씨의 결혼식 장소가 급하게 바뀐 것으로 확인됐다.
2일 TV리포트 취재 결과, 박유천과 황하나 씨는 9월 10일 서울 S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었지만, 지난달 말 급하게 예약을 취소하고 서울 강남에 위치한 웨딩홀로 식장을 변경했다. 결혼식 날짜는 그대로다.
4월 중순 박유천·황하나 씨의 결혼 소식이 보도되면서 장소가 공개됐고, 해당 호텔에 박유천 팬들의 예약 문의가 빗발쳤기 때문이다. 조용한 예식을 원한 예비 부부는 팬들의 등쌀 때문에 결국 장소를 변경하기에 이르렀다.
박유천과 황 씨는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박유천이 지난해 큰 사건에 휘말렸을 때 황 씨의 위로가 용기가 됐다는 전언. 박유천은 아직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지만, 황 씨와의 결혼을 결정하며 안정을 찾기로 했다.
박유천의 소집 해제는 오는 8월 말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박유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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