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연정훈이 ‘슈돌’에 떴다. 배우 연정훈이 아닌 포토그래퍼 연정훈으로다.
10일 방송된 KBS 2TV ‘슈돌’에선 ‘연 작가’ 연정훈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했다.
연정훈은 지난 2005년 한가인과 결혼, 슬하에 두 아이를 뒀다. 당대의 미녀 한가인과 웨딩마치를 울린 연정훈을 도경완은 ‘대한민국 3대 도둑’으로 명명했다.
나아가 도경완은 “남은 두 명은 나 도경완과 차세찌다”라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한채아는 빠르게 인정, 큰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연정훈은 배우가 아닌 포토그래퍼로 활동 중이다. 그는 “‘슈돌’ 아이들이 너무 예뻐서 사진으로 남겨주고 싶었고 좋은 일에 함께하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왔다”고 출연 동기를 전했다. 연정훈은 ‘슈돌’ 6주년 기부 달력을 촬영한다.
이날 연정훈은 잼잼이와 벤틀리 등 ‘슈돌’ 아이들과 다정하게 인사를 나누곤 “아빠의 마음으로 찍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연정훈에 따르면 아내 한가인 역시 ‘슈돌’의 시청자. 이에 문희준은 “사진작가도 좋지만 ‘슈돌’ 고정 출연은 어떤가?”라 권했고, 당황한 연정훈은 “나중에”라며 답을 미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슈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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