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와이제이요요YJYOYO’ 채널
요요 전문 유튜버 윤종기가 레고로 만든 피아노 연주에 맞춰 요요 묘기를 선보였다.
지난 10일 윤종기는 “요요 말고도 다른 걸 리뷰해보고 싶어 가져왔다”며 레고 그랜드 피아노를 공개했다.
해당 레고 피아노는 레고에서 실제 판매 중인 제품이다.
실제 피아노를 축소해 만든 것으로 매우 뛰어난 디테일을 자랑한다.
피아노 상단 덮개를 열어 내부를 볼 수 있으며, 보면대와 건반 덮개도 움직인다.
페달도 누를 수 있고 피아노 의자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것까지 그대로 구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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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놀라운 점은 스마트폰 어플과 연동해 연주까지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 피아노처럼 건반을 눌러 연주할 순 없지만, 내장된 모터와 어플을 연결해 원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
그는 “페이스북 광고를 보고 제품을 알게 됐는데, 우연히 레고 사이트에 들어갔다가 ‘2개 남음’이라는 문구를 보고 사버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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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를 마친 그는 곱슬머리 가발을 쓰고 나와 피아노 연주를 시작했다.
또한 요요 묘기를 선보이는 자신의 모습을 합성, 마치 피아니스트의 연주에 맞춰 요요를 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
실제로 피아노를 쳐 연주하는 건 아니었지만, 박자에 맞춰 손가락을 움직이는 등 꽤나 진짜같은 연기를 펼쳐 구독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그가 실제로 피아노를 치는 줄 알고 “악보 안 보고 피아노 치시던데 재능이 느껴진다. 피아노를 시작해보는 건 어떠냐”고 말하는 구독자가 나오기도 했다.
윤종기는 “엄청난 가격이었지만 정말 만족스러운 퀄리티”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혜성 기자 pteriou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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