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최고다윽박’
BJ 최고다윽박(본명 김명준)과 유튜버 진용진이 또 하나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무인도로 향했다.
지난 9일 윽박은 진용진과 함께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진행했다.
한 섬에서 방송을 켠 윽박과 진용진은 “만화책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내용으로 진짜 생존할 수 있을지 확인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먼저 두 사람은 낮은 지대에 땅을 파 식수 구하기에 나섰다.
아프리카TV ‘최고다윽박’
약 10분간 땅을 파던 두 사람은 흙구덩이 속에서 물을 발견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여러 정황상 안전하게 마시기엔 조금 힘들 것 같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어 두 사람은 낚시와 불 지피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썰물과 구름 낀 날씨 때문에 낚시와 불 지피기는 실패로 돌아갔다.
여기에 눈도 제대로 못 뜰 정도의 비가 쏟아졌고 두 사람은 최악의 상황 속에서 마지막 도전으로 뗏목 제작 및 띄우기에 나섰다.
아프리카TV ‘최고다윽박’
나무를 구해 스티로폼과 묶어 뗏목을 만든 두 사람.
특히 진용진은 “뗏목 타다 죽으면 윽박님이 대신 제 채널 인트로에 등장해서 ‘클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해달라”라며 목숨을 바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안타깝게도 이 순간 윽박의 휴대전화 배터리가 전부 소진됐고 뗏목 띄우기 성공 여부는 생중계되지 않은 채 방송이 종료됐다.
파격적인 윽박과 진용진의 도전에 시청자들은 “아이디어 진짜 좋다”, “날씨 좋은 날 한 번 더하면 좋겠다”, “진용진 아프리카TV로 보니까 낯설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냈다.
한편 윽박과 진용진의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콘텐츠는 조만간 진용진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최현진 기자 kikiya9@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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