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문복희 Eat with Boki’ 채널
유튜버 문복희가 뒷광고 논란에 사과하고 나선 가운데 먹방 도중 음식을 삼키지 않고 뱉는다는 이른바 ‘먹뱉’ 논란에 또다시 불이 붙었다.
지난 4일 문복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뒷광고 논란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했다.
해당 글을 통해 문복희는 “유튜브를 시작하고 광고를 표시함에 있어서 정직하게 행동하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했다.
그녀의 사과글에 누리꾼들은 “시청자를 기만했다”며 비난을 보냄과 동시에 먹뱉 논란에 대해서도 해명하라고 지적했다.
유튜브 ‘문복희 Eat with Boki’ 채널
이에 문복희는 편집본 뒤에 빠르게 재생시킨 풀영상을 붙이며 먹뱉 논란을 전면 반박해왔다.
하지만 해당 풀영상에서 컷 편집 흔적이 드러나며 누리꾼들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
실제 지난 7월 19일에 게재된 버거킹 햄버거 먹방 영상 중 13분 13초쯤에는 그녀의 입술색이 갑자기 진해지고 동시에 콜라 뚜껑이 변화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유튜브 ‘문복희 Eat with Boki’ 채널
또한 7월 15일에 게재된 콩나물불고기 먹방 영상 중 10분 28초와 11분 10초쯤에는 음료수를 들고 있던 문복희의 손에 어느 순간 젓가락과 수저가 들려있는 모습을 확인 가능하다.
7월 9일 업로드된 신참떡볶이 먹방에서도 음료를 들고 있던 그녀의 손에 갑자기 젓가락이 들려있는 모습이 포착된다.
대부분 음료를 마시고 내려놓을 때 갑작스러운 변화가 생겼다.
유튜브 ‘문복희 Eat with Boki’ 채널
이에 누리꾼들은 먹뱉 논란을 해명하기 위해 무편집된 원본 영상을 2배속으로 게시했지만 이마저도 주작이었다며 컷 편집 논란을 제기하고 있다.
일단 문복희는 지난 4일 뒷광고 논란에 사과한 이후 어떠한 활동도 하지 않고 있다.
과연 465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문복희가 이번 컷 편집 논란에 어떻게 대처할지 많은 이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장도영 기자 jang4602@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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