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TV ‘잼미님’
트위치TV 스트리머 잼미님(이하 잼미)가 스토킹 피해를 호소했다.
지난 27일 스트리머 잼미는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트게더’에 ‘이사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잼미는 “좀 이상한 분한테 메일을 받았다. (집) 주소를 밝혀낸 거 같다. 만나자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잼미는 “너무 무서워서 일단 저 혼자 이사를 했다. 오늘 집 계약을 했고 생필품만 가져왔다. 내일 방송을 핸드폰으로 하게 될 수 있을 거 같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변호사를 알아보고 있다”라며 스토킹 피해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트게더 ‘잼미님’
이름을 비롯해 사는 곳에 대해 철저히 숨겨온 잼미.
그녀의 스토킹 피해 호소에 누리꾼들은 “꼭 잡아야 된다”, “봐주지 말고 처벌해야 다른 피해 안 생긴다”, “듣기만 해도 소름 돋는다” 등 분노를 표현했다.
한편 스트리머 잼미는 최근 아프리카TV 이적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하지만 잼미는 “지금은 트위치TV에서 이런저런 시도도 해보고 자존감도 올리고 저한테 맞는 방송을 찾아가 보고 싶다”라며 루머를 일축시켰다.
석태진 기자 stj6830@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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