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딘딘이 슬리피와의 특별한 우정을 드러냈다.
2일 딘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절친 슬리피를 향한 마음을 장문의 글로 드러내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딘딘은 “예전에는 친한 사람이 누구냐고 우리는 항상 ‘슬리피요’ ‘딘딘이요’라고 답했다. 돌아오는 답변은 거의 다 비슷했다. ‘누구? 아.. 약한데…’ 그랬던 우리가 같이 ‘라디오스타’에 나오다니 감격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 사진을 보니 힘들 때도 형은 항상 웃고 있어서 이런 날이 온 건 같다”면서 “옛날을 잊지말고 우리 더 열심히 달리자! 리피 화이팅! 라디오스타 짱짱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슬딘 #본방사수 #고생많았다 #행복하자 #성원이 해시태그로 우정을 가득한 예쁜 마음을 드러냈다.
딘딘의 글에 슬리피는 “오래가자”고 화답했다. 두 사람의 우정에 라비는 “멋있어”라고 댓글을 남겼고, 행주는 ‘100점 이모티콘’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개그맨 강재준은 수 많은 엄지척으로, 작사가 김이나는 “멋져 둘”이라고 짧고 담백하게 응원을 보냈다.
한편 딘딘과 슬리피는 2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두 사람만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딘딘 인스타그램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