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MBC 간판 PD인 김태호 PD가 퇴사를 결정한 가운데 새로운 예능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가수 이효리와의 협업이 언급되면서 이들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MBC에 따르면, 김태호 PD는 17일자로 MBC에서 퇴사한다. 2001년 1월 입사한 김 PD는 ‘무한도전’을 이끌며 최고의 인기 연출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최근까지 ‘놀면 뭐하니?’로 명성을 이어왔다.
이런 가운데 새롭게 시작될 프로젝트와 관련해 이효리와 함께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이어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이효리의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태호 PD의 신작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맞지만 아직 논의 중인 단계다”라고 전했다.
김태호 PD와 이효리는 ‘무한도전’부터 ‘놀면 뭐하니?’까지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최고의 케미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김태호 PD는 오는 15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의 ‘도토리 페스티벌’을 끝으로 업무를 마무리 한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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