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루퍼스 샌더스 감독이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와의 불륜에 대해 입을 열었다.
루퍼스 샌더스 감독은 3일(현지시간) 보도된 영국 메트로와의 인터뷰에서 2012년 벌어진 크리스틴 스튜어트와의 불륜 스캔들을 언급했다.
감독은 “인생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절대 알 수 없다. 모든 순간 기대하지 않은 무언가가 있고, 그게 인생이다. 이런 것들을 털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한 계속 움직여야 한다”고 말하며 “모두가 실수를 한다”고 덧붙여 크리스틴 스튜어트와의 불륜 스캔들을 ‘실수’로 단정했다.
이어 감독은 “나는 더 많은 실수를 저지를 것이다. 실수를 하지 않았다면 내 인생은 흥미롭지 않았을 것이다”고 자신을 변호했다.
감독은 또 크리스틴 스튜어트와의 스캔들이 감독으로서의 커리어에 영향을 줬는지 묻자 “순간적인 실수로 사람을 배제시키면 누구도 예술을 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고 답했다.
‘공각기동대:고스트 인 더 쉘’의 연출자인 루퍼스 샌더스 감독은 영화 ‘스노우 화이츠 앤 더 헌츠맨’ 촬영 당시 크리스틴 스튜어트와의 불륜 현장이 포착돼 논란을 낳았다. 이 일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교제 중이던 로버트 패틴슨과 결별했으며, 감독은 아내였던 리버티 로스와 이혼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루퍼스 샌더스, 크리스틴 스튜어트,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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