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영국 출신 할리우드 배우 주드 로가 젊은 덤블도어로 분한다.
12일(현지시간) 미국 CBS에 따르면 워너브라더스 측은 이날 주드 로가 젊은 덤블도어 역을 맡게 됐다고 발표했다.
‘해리 포터’의 스핀 오프인 ‘신비한 동물사전’은 ‘해리 포터’ 세계관의 과거를 그렸고, 이 영화는 젊은 덤블도어가 등장할 예정이다.
앞서 ‘해리 포터’의 J.K. 롤링 작가는 덤블도어 캐릭터가 게이라고 알린 바. 또 자신이 시나리오를 쓰는 ‘신비한 동물사전’이 총 5편으로 완결 난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덤블도어의 삶을 조명, 그의 성 정체성에 대해서도 다룬다고 알렸다. 주드 로가 덤블도어의 젊은 시절을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를 모은다.
마법 동물학자인 뉴트 스캐맨더의 뉴욕 모험을 그린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은 지난해 11월 개봉해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신비한 동물사전’ 속편은 올여름 촬영을 시작해 내년 11월 개봉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주드 로, 영화 ‘지니어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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