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젝키의 팬이라면 일단 집합한 모양이다.
젝키가 지난 4일 오후 6시 새 앨범 ‘THE 20TH ANNIVERSARY’ 발매 기념 사인회를 진행했다. 장소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젝키는 1999년 이후 무려 18년 만에 사인회를 열어 현장에는 3천여 명의 팬들이 운집했다.
5일 소속사 관계자는 “젝스키스는 팬 한 명 한 명 사인해주며, 팬들의 장난스러운 요구도 들어주며 정성스레 팬들을 맞이했다. 사인회에는 교복을 입은 여고생부터 아이를 데리고 온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한자리에 모였다. 대만, 일본에서 온 해외팬들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사인회에서 젝키는 “팬 여러분들이 많이 와주셔서 힘든지도 모르겠어요. 20년 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일들을 맞이하고 있어서 하루하루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컨디션도 너무 좋고 여러분들 덕분에 진심으로 행복하고 우리 함께 더 즐겁고 신나고 재밌는 좋은 추억 만들었으면 좋겠어요”라고 인사했다.
사인회가 예상보다 일찍 끝나자 젝키는 즉석에서 팬들과의 하이터치회를 개최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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