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송재희가 엉뚱한 면모를 드러냈다.
3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K팝스타 시즌6’ 우승을 차지한 보이프렌드가 펼치는 꿈의 무대가 그려졌다.
송재희는 “로봇과 싸우는 모임이 있다. ‘로싸모’다. 회원은 나혼자”라고 운을 뗐다.
이어 송재희는 “공상과학소설 단골 주제가 로봇이 사람을 지배한다는 것 아니냐. 소설에만 나오는 게 아니다. 대표적인 지배자는 스마트폰이다. 휴대전화가 없던 시절 기본적으로 전화번호를 외우지 않았나. 기억력의 지배를 받은 것”이라고 전했다.
또 송재희는 “SNS 금식 중이다. 어느 순간 SNS에 지배당하고 있더라. 로싸모 창시자가 이래선 안 되겠단 생각에 SNS를 끊었다”고 털어놨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SBS ‘영재발굴단’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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