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지창욱의 눈빛이 ‘수상한 파트너’ 제작진까지 사로잡았다. ‘수상한 파트너’ PD는 “지창욱의 눈빛, 그리고 진심어린 연기로 여심을 사로잡을 것”이라는 말로 기대감을 높였다.
지창욱은 SBS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권기영 극본, 박선호 연출)를 통해 처음으로 로맨틱코미디 연기에 도전한다. 그를 두고 박선호 PD는 “뇌섹검사 캐릭터를 정말 기대이상으로 잘 표현하고 있다”라며 “촬영 순간순간 감정변화의 대처능력이나 연기가 정말 유연하고, 상대방 연기도 탁월하게 잘 받아 주며 열연 중”이라고 칭찬했다.
이런 지창욱의 칭찬 릴레이를 부른 배경에는 그의 디테일한 연기가 있다고 박선호 PD는 설명했다.
박선호 PD는 “지창욱은 눈빛이 정말 좋다. 바스트샷을 촬영할 때 마다 더욱 실감한다”라며 “지금은 나와 현장 스태프들만 카메라를 통해 먼저 보고 있지만, 방송이 시작되면 지창욱의 깊은 눈빛, 그리고 진심이 가득 담긴 연기가 여성을 포함한 많은 시청자들이 분명 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 PD는 “지창욱에게 남지현과의 편한 호흡을 주문했는데, 센스있는 그답게 남지현 뿐 아니라 다른 연기자들과도 친해지더라”라며 “뿐만 아니라 촬영장에서도 배려가 좋다. 흔쾌히 분위기 메이커역할을 자처한다. 지창욱 캐스팅에 대만족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라며 웃었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로맨스 드라마다. 현재 방송 중인 ‘사임당, 빛의 일기’ 후속으로 1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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