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역대급 엔딩으로 종영한 MBC ‘죽어야 사는 남자’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죽어야 사는 남자’는 12.0%, 14.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죽어야 사는 남자’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종전의 ‘죽어야 사는 남자’ 자체 최고 시청률은 지난 17일 방송이 기록한 13.5%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영(강예원)이 스타 작가로 성장하고, 알리 백작(최민수)은 건강에 문제가 없다는 판정을 받으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예상 밖의 전개가 이어졌다. 정체불명의 소년이 나타나 백작을 아빠라고 하더니, 엔딩에서는 보두안티로 향하던 가족들이 섬에서 조난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같은 조난 엔딩은 시청자에게 충격을 주는가 하면,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죽어야 사는 남자’ 후속으로는 하지원 주연의 ‘병원선’이 첫방송 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MBC ‘죽어야 사는 남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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