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리턴’ 박진희 오대환의 공조에 이상 조짐이 드러났다. 이들의 위기는 ‘수목극 시청률 1위’자리를 선사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최경미 극본, 주동민 이정림 연출)에서는 남모르게 공조해 왔던 최자혜(박진희)와 김정수(오대환)의 관계가 어긋났다.
자혜에게 물고문을 받은 석순(서혜린)은 경찰서로 향했다. 그곳에서 19년 전 자신의 잘못에 대해 털어놓고 나오다 갑자기 달려든 정수의 차에 치여 사망하고 말았다.
그런 정수의 변호인을 자처한 자혜는 정수가 자신을 끝까지 믿지 않은 것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그러나 정수는 자혜가 로쿠로니움 나머지 한 병을 어디에 썼는지 의구심을 드러내며 신경전을 벌였다.
극 말미 독고영(이진욱)이 19년 전 살인사건 당시 운전자로 지목된 민영(조달환)을 찾아갔다. 그 시각 동배(김동영)의 집에는 자혜가 석순의 딸과 함께 있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리턴’은 14.8%, 17.7%(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전국 기준 13.6%, 1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고의 1분은 19.2%까지 치솟으며 관심을 입증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리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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