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배우 엠버 허드가 조니 뎁에게서 받은 위자료를 어린이병원에 기부한 사실이 확인됐다. 약속을 지킨 것.
9일(현지시간) 미국 E뉴스 보도에 따르면 엠버 허드는 지난 2016년 전 남편인 조니 뎁에게 받은 700만 달러(74억 위안)의 위자료 중 일부를 LA아동병원에 기부했다.
앞서 엠버 허드는 위자료를 미국 시민 자유 연맹(ACLU)과 LA아동병원에 기부하겠다고 약속한 바. LA아동병원 측이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2017년 연간 보고를 발표, 엠버 허드가 명예 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기부 사실이 확인됐다. 엠버 허드는 2016년 6월부터 2017년까지 수백만 달러를 기부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는 덧붙였다.
엠버 허드와 조니 뎁은 조니 뎁의 가정 폭력이 원인이 돼 결혼 15개월 만인 2016년 8월 이혼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엠버 허드, 조니 뎁,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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