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가수 로이킴이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논란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가수 로이킴 소속사 측은 3일 “로이킴은 현재 미국에서 학업 중이나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입니다. 또한, 필요한 조사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난 2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속된 가수 정준영의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 멤버인 로이킴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로이킴을 상대로 단체 채팅방에 유포된 영상을 보기만 했는지, 혹은 불법 촬영 및 유포에도 가담했는지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그간 로이킴은 ‘정준영 단톡방 연예인’으로 거론, SNS를 중심으로 팬들의 의혹을 받아왔다. 이와 관련해 로이킴 본인은 물론, 소속사의 공식입장은 없었다.
한편 정준영은 성관계 불법 촬영 영상물을 유포시킨 혐의로 구속됐다. 승리, 최종훈도 같은 혐의로 입건됐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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