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가수 겸 배우 진영이 오늘(20일)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훈련소에 입소한다.
진영은 이날 오후 모 훈련소에 입소한다.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2021년 4월 9일 소집해제 예정이다. 입소 시간과 장소는 ‘조용한 입소’를 원한 본인의 의사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진영은 과거 영화, 드라마 촬영과 가수로 활동 당시 입은 부상으로 오른쪽 어깨 관절 와순이 파열돼 방카르트와 상부 와순 파열 등을 진단 받았다. 오랫동안 치료를 받았지만 상태는 호전되지 않았고,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의료진의 판단에 수술을 받은 뒤 재활치료를 받아왔다.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은 그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대체하게 됐다.
지난 2011년 그룹 B1A4 멤버로 데뷔한 진영은 ‘O.K’ ‘Beautiful Targe’ ‘잘자요 굿나잇’ ‘이게 무슨 일이야’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2018년 6월 W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된 그는 같은해 7월 링크에잇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아이돌 활동과 함께 연기자로도 활발히 활동해 온 그는 드라마 ‘우와한 녀’를 시작으로 ‘구르미 그린 달빛’, 영화 ‘수상한 그녀’ ‘내 안의 그놈’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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