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낙선에서 이별까지. 송승헌이 곱절의 아픔을 겪었다.
26일 방송된 tvN ‘위대한 쇼’에선 대한(송승헌 분)의 수난기가 그려졌다.
대한의 총선상대는 경훈(손병호 분)이다. 경훈은 대한으로 하여금 국회의원의 길을 걷게 한 남자.
과거 대한은 경훈의 아들 준호(임주환 분)를 제치고 전교 1등이 됐다는 이유로 모멸을 넘어선 수난을 겪었다. 당시 대한은 공부를 잘했다는 이유로 경훈 앞에 고개를 숙여야 했다.
그런데 총선을 일주일 앞두고 패륜아 논란이 일면서 대한은 최악의 위기에 몰렸다. 속죄의 삼 보 일 배에도 대한은 끝내 낙선했다.
이 와중에 여자 친구인 혜진(박하나 분)이 할 말이 있다며 운을 떼면 대한은 선수를 쳐 그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이에 대한은 “오빠는 대성할 거야. 상대방이 원하는 걸 대신 말해주니까”라고 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위대한 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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